[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차(茶)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5개 부문의 품평대회와 경연대회도 열린다.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4.08.26 ojg2340@newspim.com |
대회에는 '세계 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티 퍼포먼스 경연', '티 아트 페스티벌 경연'이 포함된다. 모든 경연대회는 8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계 차 품평대회'는 2024년산 녹차 전통차, 녹차 기계차, 청차, 황차, 홍차를 대상으로 내달 7일 심사한다.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는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블렌딩 차를 출품받아 평가한다.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전라남도지사상의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 동안 학생들을 위한 '차 예절 경연대회', 단체전 '티 퍼포먼스 경연', '티 아트 페스티벌 경연'도 열린다.
관광객들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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