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 특별 성명 발표
시도별 의대 정원 현황 신증설 수요..두 대학 의대 신설 요청 할 수 있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23일 "전남 지역 의대 설립을 두고 순천대와 목포대에 각각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특별 성명을 통해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인 의대 설립 문제를 두고 전남도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도민의 힘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사진=진보당] 2024.08.23 ej7648@newspim.com |
이어 "윤석열 정부의 분열책에 휘둘리지 말고 전남 정치세력이 단일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교육부와 복지부가 제시한 '시도별 의대 정원 현황 및 신증설 수요'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는 순천대와 목포대 모두에 의대 신설을 요청할 수 있다"며 "의대가 하나도 없는 전남에 하나의 의대만을 요구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 정치세력과 도민 모두가 단결하여 순천대와 목포대 두 대학에 각각 의대 신설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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