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박상우 국토부 장관 "가덕신공항 공사, 경쟁입찰해야...2029년 개항 차질 없도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4차 입찰에서도 사업자를 찾지 못한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원칙대로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방침을 재확인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설을 차단했다. 

2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내달 5일까지 경쟁입찰 4차 재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쟁입찰 구도가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국토부가 경쟁입찰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정말 할 만큼 다 했지만 이제는 공익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법에 규정돼 있는 수의계약을 할 때가 됐다"는 질의에 대한 박 장관의 답변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 [사진=뉴스핌DB]

박상우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공사 규모가 매우 크고 동남권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경쟁입찰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한다.

김도읍 의원은 "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경쟁입찰을 원칙으로 하되 경쟁입찰이 불가능하거나 기타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며 "지금 시공사 선정 문제로 벌써 예정된 기간보다 한 4개월여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정부가 경쟁입찰 원칙만 고수하다 보면 '하세월'이 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경쟁입찰을 위한) 노력 중인 단계에서 다른 절차를 언급하는 것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시공사가 어떤 형태든지 선정되면 올해 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착공 준비까지 최소 7개월이 걸려 연내 착공은 어렵다는 내부 분위기가 있다"는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의 지적에 "업체 선정 과정이 끝나면 저를 포함한 국토부 간부진과 실무진이 모든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재정립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9년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다듬어 가겠다"고 답했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 공사는 활주로·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10조5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지난 19일 마감한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사업자 선정 3차 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하며 또다시 유찰됐다.

앞서 1차 입찰에서는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았고 2차 입찰에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3차 입찰에서는 10위권내 건설사 3곳까지 컨소시엄 결성을 가능케한 입찰 조건 변경에 따라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했다. 

조달청은 국토부 요청에 따라 지난 20일 4차 재공고를 내보낸 상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등을 내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