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방청,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전국 동시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1:18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14: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전통시장·정체구간 등서 15분간 진행
경찰·군·지자체 협조 실전 훈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은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22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통행로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 구간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 전국 소방서별로 15km 내외의 1개 구간을 자체 선정하여 15분간 훈련을 진행한다.

전남 광양소방서 ~ 광양시청 인근 구간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출동 훈련을 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4.08.21 kboyu@newspim.com

각 소방서는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을 이용하며, 경찰과 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될 때 훈련 구간을 실제 주행하며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경광등·사이렌 취명 ▲선두 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차 양보 운전 실제 체험 유도 ▲민간 인력·장비 합동 훈련 추진으로 출동로 확보를 위한 민·관 공조 체계 확립이다.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소방자동차의 우선 통행 등)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 중이다. TV·옥외 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기 필요성 및 양보 운전 요령을 홍보해 국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학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및 사고 현장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도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 여러분도 훈련 당일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