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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韓-李 회동 앞두고 '채해병특검' 압박 높여…"제보 공작 포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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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회담 전 특검법 발의해야"
'채해병 국정조사' 요구도 거듭 압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닷새 앞둔 가운데 야권에서는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수사 의혹'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자 추천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에 한 대표가 조건으로 내건 '제보 공작' 의혹도 포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채상병 사건 국정조사 요구 시민사회-야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0 pangbin@newspim.com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해 '멋쨍해병' 이름의 단체 카카오톡방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가 장 의원과 사전 작업해 사건을 정쟁화했다며 '제보 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저를 포함해 권성동 의원, 이종호, 송호종, 최동식, 김규현 등 멋쨍해병 단톡방 5인과 무명의 해병까지 모조리 다 수사 대상에 넣어달라"며 여당 측 특검법 발의를 촉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장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민주당은 진실을 밝힌다는 대전제가 있다면 어떤 방식도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우리는 모든 걸 다 열어두고 대화를 한다고 했다"며 "국민의힘이 안을 내면 같이 올려놓고 토론해서 정리하면 되는 거 아니겠나"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본인이 제3자 추천안이 좋다고 생각했으면 대표가 된 다음에 법안을 내면 되는 문제"라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어떤 자기 준비를 해서 대표 회담 전이라도 그것을 내는 것이 정상"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TF 단장과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순직해병사건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4.06.18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과 함께 국정조사 방식의 수사도 거듭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민주당은 채해병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야6당과 시민사회는 이날 채해병 특검법과 동시에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거부권 남발로 특검법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지금, 국정조사는 현재의 법체계 내에서 진상 규명을 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야6당 회견에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회견 직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 계획 수립 촉구 의견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는 국회법에 따라 어느 한 쪽이 반대하더라도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정치적 관행상 여야 합의를 통해 국정조사를 이뤄왔고, 결과 신뢰가 높다고 서로 평가할 수 있어서 그렇게 유지한 것"이라며 국정조사 강행 의사도 밝혔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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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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