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 오일시장 인근 우수박스 매설 현장. [사진=나주시] 2024.08.20 ej7648@newspim.com |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남평읍의 고질적인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를 통해 배수펌프장 용량을 증설하며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남평지역은 과거 태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왔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71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및 배수펌프장 용량을 증설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분당 550t에서 930t으로 배수 능력을 확대해 침수 발생을 최소화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자연재해 대비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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