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일 송지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송지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지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식. [사진=해남군] 2024.08.20 ej7648@newspim.com |
도비 2억1000만원을 포함해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송지파크골프장은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해남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삼산과 산이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송지파크골프장 조성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삼산 파크협회에는 약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산이 파크클럽도 인근 산이면민 뿐만 아니라 마산, 황산면민 등 약 150여명의 회원이 모집되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의 파크골프장이 늘어나면서 회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권역별로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진행 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송지파크골프장은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생활체육시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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