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문화회관서 주민 의견 수렴 예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된 주민 공청회를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한다.
공청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정부의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주최한다.
고흥군청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과 관련된 안건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고흥 군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 거주자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발언 기회도 제공된다.
서면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립방식 선정위원회는 '단일의대+단일병원',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2개소)', '단일의대+복수병원(신설 1, 기존 병원 인수 1)' 등의 방식을 검토 중이다.
공청회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