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경각심 고취와 비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15개 기관과 1200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례훈련이다.
광주시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08.19 ej7648@newspim.com |
지난 16일에는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이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된 19일에는 상황보고회의와 현안과제 토의, 민방위훈련 등이 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학생 대상 공습대비 대피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단없는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국 58만여 명이 참여하며 22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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