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취약 지역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맞춤아트홀 전경[사진=안성시] |
이에 안성맞춤아트홀은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창작발레 '레미제라블'(10.18~19) ▲뮤지컬'배니싱'(11.9) ▲전막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11.15~16) 등 총 3작품을 선보이고,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클래식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께 선보이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안성시민을 위한 지역할인 및 정부의 문화 여가비 완화를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취약계층 통합문화이용권 등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여 문화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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