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희망의 집짓기·집고치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올해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국가유공자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공사도 이 중 10세대의 집고치기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황학범 경영부사장(사진 왼쪽)이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8.16 ojg2340@newspim.com |
황학범 부사장은 "앞으로도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업하여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 주거시설 개선,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무주택 취약계층 주택 공급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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