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사업모델 선보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공유기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 IR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8.15 |
이날 행사에서 부산 공유기업들은 관광 연계 이동수단(모빌리티), 재난 대응, 일자리공유 앱, 유휴공간 숙박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선보인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부산 공유기업은 ▲㈜투어스태프 ▲㈜디에이치오션 ▲㈜링크업 ▲㈜불타는고구마 ▲㈜보라공사 ▲캠퍼스스테이 ▲㈜케이에스 ▲㈜나누기월드 ▲㈜어기야팩토리 ▲㈜이엔아이그룹 총 10개사다.
투자심사역은 씨엔티테크, BNK벤처투자, IBK벤처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시리즈벤처스, ㈜ 페어디벤처스 등 수도권과 부산의 투자사 6곳이 맡을 예정이다.
공유기업 기업설명회(IR) 발표가 끝나면, 투자사와 기업 간, 기업과 기업 간 사업 교류(비즈니스 네트워킹)도 있을 예정이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부산 공유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무료로 당일 참가할 수 있으며, QR코드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 참가도 가능하다.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공유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사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투자유치로 연결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