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의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의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은 마음안심버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4.08.14 observer0021@newspim.com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사업은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맥파, 뇌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정도 측정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과 상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마음안심버스 참여자 946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3%로 나와 이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파악됐다.
조명제 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대한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이천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필요로 하는 마을, 관공서, 유관기관, 사업체, 군부대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도울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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