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4.08.14 ojg2340@newspim.com |
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