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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인플레 해결사' 자임...중산층·노동자 맞춤형 경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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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경제 공약 등 발표
'인플레 부담' 중산층 표심 겨냥 정책 제시 주력
취임 첫날부터 '인플레 해결'...'국경 폐쇄' 내세운 트럼프와 대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중산층과 노동자 표심을 겨냥한 경제 정책을 이번 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발표할 것으로 13일(현지 시간) 전해졌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에서 열리는 군중 유세에서 높은 물가에 시달리는 중산층 가정을 위한 경제 공약을 밝힐 예정이라고 선거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주거비, 의약품, 식료품 및 휘발유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에 분노하고 있는 유권자들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아 온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어떤 차별점을 보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물가가 너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취임) 첫날'의 우선순위로 삼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 승리하면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의 유입을 봉쇄하기 위해 남부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0일 네바다주 유세 연설에서도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자신이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사로 나서겠다고 자임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기관의 숨겨진 수수료와 연체료를 금지하고, 부당한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고, 과도한 의약품 처방 비용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미국은 노동자와 중산층이 이룩한 나라"라면서 "중산층이 강해야 미국이 강해질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기조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도 중산층과 노동자 가정의 인플레이션 부담을 줄이고, 대기업들의 횡포를 막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유세 현장에서 서비스업 및 요식업 종사자를 위한 팁 면세 공약을 제시한 데 이어, 오는 14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타'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지 3주 만에 전세를 뒤집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의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2%의 지지율로 37%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민주당의 새로운 후보로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고 인기가 상승하는 '허니문' 효과를 누렸지만,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려면 자신의 정책을 내세운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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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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