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6000명...목포시 23동 행정복지센터에 2000병씩 배부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가 '폭염 극복을 위한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생수 4만6000병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 행사는 박주영 회장이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기념으로 진행됐다.
박주영(왼쪽) 바르게 살기운동 전남협의회 회장이 목포시에 폭염 극복을 위한 생수를 기증하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2024.08.13 ej7648@newspim.com |
기탁된 생수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전달식을 통해 배부됐으며,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과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했다.
23개동 행정복지센터에 2000병씩 배부된 생수는 주민들과 경로당 등에 제공된다.
박주영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혼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협의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주영 회장의 생수 기부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이번 생수 나눔 외에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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