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주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전남경찰은 과거 현충일 폭주족 단속에서 순천시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17명을 검거했다.
도심 도로를 무법 질주한 오토바이 폭주족. [사진=뉴스핌 DB] |
올해 이륜차 난폭운전 건수는 작년에 비해 2건 증가했다.
전남경찰청은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 수사 등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SNS와 전광판을 통한 사전 홍보와 함께, 112 신고 및 SNS 분석으로 예상 지역을 파악해 집중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시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불법 튜닝과 고의 번호판 가림 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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