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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100인 안전 패트롤'로 재해 막는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6:10

안전경영 참여할 전문가 자문단 출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100인 안전 패트롤'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전책임관(CSO)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안전 특별대책 전담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100인 안전 패트롤' 발족식을 열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4.08.13 gyun507@newspim.com

이번에 발족한 안전 패트롤은 범위가 넓은 안전 유형을 표준화하고 잠재적인 취약 요소를 식별해 예방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 및 외부의 민·관·학 등 전문가로 이뤄졌다. 앞으로 안전 분야 제도개선 과제 발굴, 설계·시공 검토, 현장 안전 점검 등 안전 경영체계 운영에 있어 새로운 시각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폭넓은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는 본사 및 현장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안전 특별대책 전담반(TF)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안전 패트롤이 안전 경영체계 개선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집중 안전 활동을 통해 건설 현장과 사업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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