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메세나 사업 시군 참여 확대와 스포츠․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제105호 전국체전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 12일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관 문화예술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 [사진=창원시] 2024.08.13 |
도는 지난 12일 동남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열고 2025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내년도 경남도의 문화예술분야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과 예술의 상생 기반 조성을 위한 경남 메세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의 메세나 펀드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 연계행사 개최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내년도 신규사업 시군비 예산 확보와 경남문화예술주간 운영 등 도와 시군이 협업해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공통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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