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우체국과 분평동 비전공원을 잇는 완충녹지 일원에 4억 원을 투입해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m 길이의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80m 구간은 황토로 포장해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힐링 쉼터 평면도.[사진 = 청주시]2024.08.13 baek3413@newspim.com |
세족 시설과 쉼터도 설치되며 황토 구간에는 사계절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쿨링 미스트가 도입된다.
1m 높이의 경관등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며 여름에는 보랏빛을 더할 맥문동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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