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합동점검...공원 내 야영·취사·음주·고성방가 등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주민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도심 공원 내 무질서 행위를 9월까지 집중 점검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민원 해결과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및 새벽 시간대 공원에서의 무질서 행위 단속에 나선다.
공원 내 무질서 행위 합동점검. [사진=광주 남구청] 2024.08.12 saasaa79@newspim.com |
이번 점검은 봉선 근린공원, 푸른길 공원, 방림1 어린이공원 등 남구 내 10개의 주요 도심 공원에서 이뤄진다.
공원 내 야영, 취사, 음주, 흡연, 고성방가, 시설물 훼손 등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남부경찰서와 동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9월 13일까지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점검을 실시하며, 이후 9월 15일부터 27일까지는 구청 자체 점검반이 수시로 공원을 점검한다.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범죄 행위자는 경찰에 인계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온한 여름밤을 위해 도심 내 공원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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