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2차전은 9월 10일 오만 원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은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전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9월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 2차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할 소집 명단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지난 29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29 leemario@newspim.com |
오만과의 2차전은 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소화한다. 각 조 1, 2위가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3, 4위 6개 팀은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치러 각 조 1위가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4차 예선 2위 팀끼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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