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2026년까지 161억원 투입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추질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익증진시설 등을 구축해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1. 음성군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사진 = 음성군]2024.08.12 baek3413@newspim.com |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161억3000만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과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붕괴 위험과 같은 오랜 주민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 공간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지역 내 유해시설을 속히 정비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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