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단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12일 BST-ZONE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에서 '배터리 아카데미 충북거점 캠퍼스'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된 인력양성 사업으로 청주, 울산, 포항, 전북 등에서 진행된다.
배터리아카데미 충북거점캠퍼스 입교식.[사진 = 충북도] 2024.08.12 baek3413@newspim.com |
개강식에는 충북도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배너리협회 관계자와 첫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아카데미'는 산업계 수요 기반 교육과정으로 4주 이론 및 로봇 공정 교육과 4주 실습 교육을 한다.
충북에서는 BST-ZONE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제조공정, BMS, 코인셀 제조 및 평가, 50Ah 중대형 이차전지 셀 제조, 믹싱 및 슬러리 제조,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등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에 현장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고 배터리 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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