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용두산공원에서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은 시 공식 소통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부기'의 여름나기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다.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 [사진=부산시] 2024.08.12 |
거대 부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가 포토존'을 시작으로 ▲'포토부스' ▲'스페셜 굿즈존' ▲'여행 체험존' ▲'휴게존' ▲'플리마켓존' 등 총 6개의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4m 크기의 대형 부기 조형물과 부산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가포토존'이 팝업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그 뒤로는 부기와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기 '포토부스', 인기 부기 팬 상품(굿즈)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굿즈존'이 있다. 아울러 부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체험존'과 귀여운 부기로 꾸며진 '휴게존', '플리마켓존'도 만나볼 수 있다.
용두산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팝업이 운영되는 기간 용두산공원에 깜짝 등장한 부기를 만나보는 스페셜데이 이벤트, 한정판 부기 팬 상품(굿즈)을 받아갈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5일에는 팝업을 직접 운영하는 부기를 만날 수 있는 스페셜데이 이벤트, 17일에는 부기와 함께하는 댄스배틀과 퀴즈이벤트가 진행된다.
25일에는 부기와 롯데월드의 로티&로라 캐릭터가 선보이는 나이트 퍼레이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개최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새롭게 출시한 한정판 팬 상품(굿즈)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산을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