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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75주년, 수교32주년 한중서화 예술전 '화장(華章)' 8일 개막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1:48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1:48

주한국 중국문화원서 8일~16일까지
양국 14명예술가 41점 서화 조각전시
양국 문화 예술 소통 이해 교류 제고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건국 75 주년과 한중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서화 예술전 '화장(華章)'이 8월 8일 오후 한국의 중국 문화원에서 16일 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예술전 타이틀 '화장(華章)'은 "서화전과 같은 문화 예술 인문 분야의 소통을 통해 한중 양국이 아름답고 화려한 발전적 교류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간다"는 의미다.  

이번 전시회는 주한 중국 대사관의 지원하에 펀한왕(奋韓網, 분한망)과 베이징 세왕서화원(世王書畵院)이 공동 주최하고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와 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신중국 성립 75주년 한중 서화예술전 '화장'  개막식에서 주한 중국 대사관 팡쿤 대리대사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9 chk@newspim.com

중국 건국 75주년과 한중 수교 32주년의 해에 개막한 화장 서화예술전은 한중 두나라 사이의 풍부한 문화 전통 교류와 깊은 우의를 과시하고, 양국 국민간의 상호 이해와 친선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대리대사를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축사 대독), 조강훈 한국예술연합회 회장, 후제바오(胡介报) 북경세왕서화원 대표, 양국 서화 예술가, 기업인 대표 및 한중 언론 기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팡쿤 대리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국 건국 75주년, 한중 수교 32주년의 해"라고 소개한뒤 "중한은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문화 예술 인문 분야에 걸쳐 천년이 넘는 오랜 우호 교류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서로 배우면서 발전하는 좋은 전통이 면면히 이어질 것"이라고 기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 예술전 '화장' 개막식에서 팡쿤 중국대사관 대리대사 등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8.09 chk@newspim.com

팡쿤 대리대사는 "특히 중국은 서화 예술을 중화 문명의 보물로 삼고 있고, 한국 서화 예술도 오랜 역사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분야의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통해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해왔다"고 말했다.

2024년 5월말에는 한국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특히 한중 두나라간에는 민간과 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것을 재확인 한 바 있다.

이번 '화장' 서화 예술전에는 한중 양국의 저명한 예술가 작품들을 모아놓고 8월 16일 까지 심원한 문화 방면의 저력과 예술적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국 중국대사관 팡쿤 대리대사가 한중 예술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8.09 chk@newspim.com

이날 개막식 참가자들은 '화장' 예술전이 한중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예술의 향연이 돼 양국 국민의 우정을 보다 깊게 하고 한중 우호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이 대독 인사말에서 민홍철 국회의원은 "한중 두나라는 근린국으로서 수천년간 문화예술 교류를 해왔다며 한중 수교 32주년의 해에 열리는 이번 예술전이 문화 예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중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독 축사에서 민홍철 국회의원은 한중간 서예와 회화의 문화 예술 교류는 상호간의 이해를 깊게 할 뿐 아니라 양국 국민간 소통과 교류의 저변을 확대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 예술전 '화장' 개막식에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이 민홍철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4.08.09 chk@newspim.com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조강훈 회장은 화장 예술전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양국 국민들간의 우정을 돋우고 향후 한중간 다채로운 문화 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장 예술전 추최측의 일원인 북경세왕서화원 후제바오(胡介报) 대표는 중국 건국 7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한중 서화 예술교류전은 한중의 풍부한 문화전통과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가 한층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출품 증서 수여와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가 아티스트들이 즉석에서 뛰어난 서예 솜씨를 뽐내며 참관객들을 위한 현장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 예술전 '화장' 개막식에서 팡쿤 대리대사와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이 출품작들을 감상하던 도중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chk@newspim.com

'화장,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 경축 한중 서화예술전'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서화전에는 한중 양국의 유명 서화및 조각 작가 14명의 명품 역작 41점이 한자리에 집결했다.

전통과 현대 예술 스타일을 망라한 이 전시 출품작들은 서예, 회화, 도자기 조각 예술 분야에 걸쳐 참관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로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의 향연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 예술 교류전에서 한국측 예술가로 참가한 황영식 화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2024.08.09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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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안에 강아지가…" 개모차 더 잘 팔리는 이유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저 출산율 국가 한국에서 유모차보다 이른바 '개모차'(반려견 전용 유모차)가 더 잘 팔리는 실정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조명했다. WSJ은 G마켓 자료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 중인 한국에서 반려견 유모차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아기 유모차 판매를 앞지르게 되었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보도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반려견용 유모차 [사진=뉴스핌 DB]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펫프렌즈에서는 반려견 유모차 판매량이 2019년 대비 4배로 급증했다. 고급 반려견 유모차 브랜드 에어버기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약 1100달러(약 148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업체는 원래 유모차 제조사로 시작했지만 에어버기 한국 사업부는 이제 개모차만 판매 중이다. WSJ은 한국에서 아기의 수는 줄고 있지만 지난해 등록된 반려견 수는 지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2018년 이후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출산율 하락은 미국 등 기타 선진국에서도 겪는 사회 현상이고, 호화로운 생일파티를 여는 등 반려동물을 마치 아이처럼 애지중지 여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나 한국처럼 합계출산율이 인구 유지에 필요한 수준의 3분의 1에 불과한 0.72명인 '인구 비상사태' 국가에서는 논쟁거리가 될 수 있단 설명이다. 개모차는 한국의 백화점, 식당, 거리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상황이 이래지자,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입장 가능 장소가 넘쳐난다. 영유아나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 식당과 카페도 늘고 있단 역설이다. 흥미로운 점은 중앙 정부가 청년 세대에게 출산을 장려하는데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결혼했지만 자녀가 없으며 최소 10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도 짚었다. 한국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길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진단이다. WSJ은 한 여론조사를 인용, 20~49세 한국 여성 2명 중 1명이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서울 교외에 거주하는 강승민(24) 씨는 반려견 '코코'를 유모차에 태워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한 할머니가 벤치에 앉은 강 씨에게 다가갔고, 유모차 안에 아기가 아닌 반려견이 있는 모습을 보자 놀라며 가정을 꾸릴 것을 얘기하자 강 씨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나의 반려견에게 돈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웹디자이너인 김보라(32) 씨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고, 너무 경쟁이 치열한 사회라고 말한다. 반려견 '살구'를 위해 카시트로 변형할 수 있는 개모차를 구입했다는 김 씨는 "내가 아이를 낳았다면 지금처럼 살구를 돌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2024-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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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퇴직연금 수익률 낮다했더니…금융사 전문성 있나 한국 직장인의 평생 노후생활을 책임져야 할 퇴직연금이 낮은 수익률 탓에 국민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정부도 국민연금 개혁에 맞춰 퇴직연금도 대수술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핌은 총 7차례 걸친 기획기사로 퇴직연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본다.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전문인력이 자산을 운용함에도 퇴직연금 수익률이 국민연금보다 크게 낮아, 금융사의 퇴직연금 전문성이 의심을 받고 있다. 저조한 수익률에도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댓가로 받는 수수료는 높아, 퇴직연금을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퇴직연금 개혁] 글싣는 순서1. 금융사 전문성 있나…퇴직연금 5년 연 수익률 '2.3%'2. 상품 라인업 증권 절반…은행권 '현물 이전제' 비상3. 퇴직연금 운용 국민연금에 맡기면 수익률 개선될까?4. 국민연금도 진출 허용?…복지부 vs 고용부 시각차5. 금융권 여당 야당, 당사자들 모두 '동상이몽'6. 한정애 의원 "개편 반응 뜨거워…협회들 의견 청취"7. "운용성과 좋은 사업자 DC형 묶어 CDC로 전환시켜야" 2023년말 기준 국민연금 적립금은 1036조원,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원, 개인연금 적립금은 370조원으로 전체 합계액은 1788조원이다. 비중별로 따져보면 국민연금이 절반이 넘는 57.9%, 퇴직연금 21.4%, 개인연금 20.7% 순이다. 문제는 수익률이다.   ◆ 국민연금 연 수익률 6.86%로 월등히 높아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최근 5년 간 퇴직연금 연 환산 수익률은 고작 2.35%에 불과하다. 최근 10년 간 연 환산 수익률은 2.07%로 더 심각하다. 중간 허리역할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크게 부진하다 보니 국민들의 노후소득 보장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부진한 퇴직연금 수익률과 달리 2023년말 기준 국민연금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무려 6.86%다. 퇴직연금보다 연간 4.51%p나 더 높은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수익률 차이가 앞으로 30년간 지속된다면 그 결과는 재앙이다. 복리효과까지 생각하면 수익률이 1%만 차이 나도 엄청난 격차다. 현재의 4.51% 수익률 격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사방에서 부진한 퇴직연금 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 원리금 보장형 높아서 불리? 실적배당형도 크게 뒤져 지난 5년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전체 수익률의 연도별 수익률 격차는 2019년 9.06%(국민연금 11.31% VS 퇴직연금 2.25%), 2020년 7.12%(국민연금 9.70% VS 퇴직연금 2.25%), 2021년 8.60%(국민연금 10.77% VS 퇴직연금 2.17%)로 3년 연속 국민연금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증시가 부진했던 2022년에 유일하게 9.83%(국민연금 -8.22% VS 퇴직연금 1.61%)의 격차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우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하지만 2023년에 다시 11.56%(국민연금 13.59% VS 퇴직연금 2.03%)의 높은 수익률 격차로 국민연금이 우위에 올라섰다.   이런 엄청난 수익률 격차에 대해 퇴직연금사업 주체인 은행, 증권, 보험 업계는 원리금보장형 상품 비중이 높아서라고 변명한다. 실제로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최근 5년 간 연환산 수익률은 2.12%지만 실적배당형 상품의 연 환산 수익률은 4.18%로 2배 가까이 높긴 하다. 하지만 은행과 증권, 보험 등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랑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의 수익률 또한 국민연금의 연도별수익률과 직접 비교해 보면 성과가 크게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실적배당 상품 수익률의 연도별 격차는 2019년 4.93%(국민연금 11.31% VS 퇴직연금 6.38%)로 국민연금이 크게 높다. 2020년에 유일하기 근소한 차이인 0.97%(국민연금 9.70% VS 퇴직연금 10.67%) 차이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높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 후 2021년 4.35%(국민연금 10.77% VS 퇴직연금 6.42%), 2022년 5.98%(국민연금 -8.22% VS 퇴직연금 -14.20%), 2023년 4.35%(국민연금 13.59% VS 퇴직연금 13.27%)의 격차로 3년 연속 국민연금이 훨씬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 수익률 부진에도 수수료는 따박 따박 퇴직연금사업 주체인 은행, 증권, 보험 업계 입장에서는 제도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전체 금액을 기금형태로 강제 운영하지만 퇴직연금은 최종 운용 방식을 결정하는 주체가 결국은 가입자 개개인이라서 수익률 격차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입자가 직접 원리금 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또 "실적배당형을 선택하더라도 가입자가 직접 수익이 날 만한 좋은 상품을 잘 골라내지 못한다면 국민연금 수익률보다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런 변명에도 지금의 저조한 퇴직연금 수익률은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전문가를 자처하는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더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퇴직연금의 경우 국민연금과 달리 상당한 수수료를 받아간다는 점에서 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2023년 기준 퇴직연금 총 비용부담률은 연간 0.372%다. 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연간 0.323%, 확정기여형(DC) 0.508%, 개인형퇴직연금(IRP) 0.318%다. 수수료는 매년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다. 퇴직연금 DB형이나 DC형의 경우 수수료를 가입자인 직장인이 직접 내지는 않는다. 고용주인 회사가 대신 수수료를 부담하는 구조다. 따라서 가입자인 직장인 입장에서 보면 총비용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IRP는 가입자가 직접 수수료를 내야 해 비용 부담이 더 크다. 그래서 IRP의 경우 금융사별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 3가지 유형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 은행의 예대마진율이 1%를 훌쩍 넘는 점으로 볼 때 퇴직연금 연간 수수료 0.372%는 외견 상 작아 보인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연환산 수익률이 2.35%(수수료 차감 후)에 불과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 이렇게 수수료에 비해 운용수익률이 너무 저조하다는 점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를 촉구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직장인의 평생 노후를 책임져야 할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이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다. longinus@newspim.com 2024-09-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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