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제5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제5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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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제5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세종시] 2024.08.09 jongwon3454@newspim.com |
공모전 참여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기존 정책 개선방안, 지능형(스마트)서비스 발굴 등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수상작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분야가 추가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우선 과제로 검토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이 선정되고 수상 후보작에 대한 공개검증과 '세종시티앱'을 통한 투표 결과를 반영해 2차 수상작이 추려진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6명(팀)에게는 상장과 총 55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석과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후보작에 대한 투표에도 시민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