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가유산진흥원, 가을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1:15

오늘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접수…50명 모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모집 포스터. 2024.8.9 [이미지=국가유산진흥원]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은 국내외 관람객 60만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궁이둥이' 모집을 시작으로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행사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를 지칭한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10월9일~13일)' 기간 동안 궁궐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게 될 궁이둥이는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지원 접수는 9일부터 29일까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게시글 내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외국인 10명을 포함하여 총 50명 내외의 인원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13일 발표된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우리나라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즐기는 경복궁 야간 개장 행사 '경복궁 한복 연향'(10월9일) ▲조선시대 상의원 콘셉트의 한복 체험 공간 '경복궁 상의원'(10월9~13일)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10월10~11일)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10월9일~13일)' 등 한복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