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60건 점검, 지적사항 48건 조치 중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상시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점검 결과, 잔토 방치 등 48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
나주시 상시 점검반. [사진=나주시] 2024.08.08 ej7648@newspim.com |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260건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잔토나 폐자재 방치, 안전장구 미착용 등 48건의 문제를 발견해 조치 중이다.
상시 점검반 운영으로 1분기의 지적률 30%가 2분기에는 16%로 감소했다.
현장 점검 시 공사 감독관과 건설업체를 입회시켜 안전·품질 관리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주요 지적사례와 우수사례를 직무교육 시 활용해 직원 역량을 강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부실시공 예방과 체계적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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