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우수' 기관 선정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의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실적을 평가해 상위 25% 이상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
전남도도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상반기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신속집행 목표액 대비 105.6%, 소비투자 목표액 대비 123%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00만원과 전남도 상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군수는 "공무원의 노력이 모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