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마트, 이랜드 킴스클럽,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행사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전복 소비 부진과 여름철 고수온 폐사 우려에 대응해 2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대형 유통업체 4개사(전국 774개 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전복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완도 전복 판촉전. [사진=완도군] 2024.08.08 ej7648@newspim.com |
지원 대상 업체는 롯데마트, 이마트, 이랜드 킴스클럽, GS리테일로 선정됐다. 완도군 소재 전복 유통업체에서 전복을 구입하고 판매 목표량은 약 70톤이다.
롯데마트는 '초특가 주말 3일장', 이랜드 킴스클럽은 '활 전복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GS THE FRESH와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완도 전복을 판매하고 있다.
완군 관계자는 "전복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전복 생산 어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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