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윤 시장' 코너 호응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7일 고위 공직자와 직원 간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직원들이 참가한 '청렴 토크쇼'를 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 청렴 토크쇼. [사진=나주시] 2024.08.07 ej7648@newspim.com |
윤 시장은 토크쇼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통왕 윤 시장' 코너가 주목받았다. 이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즉석에서 던지고, 익명으로 답변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고위직과의 거리를 좁히고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 직원은 "시장이 옆집 아저씨처럼 느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더 청렴하고 일하고 싶은 나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청렴 토크쇼 외에도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 골든벨', '청렴 라이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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