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한 시범 설치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는 7일 도심공원의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풍암생활체육공원 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시범 설치했다.
풍암생활체육공원은 동물등록이 많은 금호동과 풍암동, 화정동과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는 곳이다.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 [사진=광주 서구청] 2024.08.07 saasaa79@newspim.com |
서구는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고, 다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목줄 거치대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과 공원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설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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