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일부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퀄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은 삼성전자 HBM3E 8단 제품이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HBM3E 8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시 납품은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HBM3E 12단 제품의 경우 아직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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