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AICC 등 공공·금융 영역에 AI 기술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의 매출을 600억원 이상으로 정했다.
SK텔레콤은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 그룹사 차원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사와 관계사의 AI 니즈를 충족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4342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 인공지능컨텍트센터(AICC), AI 데이터 등 AI 기술을 공공, 금융, 제조업 영역에 제공해 올해 AI B2B 영역에서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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