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 대비 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등이 평가됐다. 대전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특히 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에서 63.3%를 집행해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 5599억 원 대비 6150억 원을 집행하여 109.8% 집행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행정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집행관리에 힘을 쏟아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체계적인 예산 집행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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