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 오는 11월 개막 예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남도립미술관과 협력하여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준비한다. 협약 체결로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남도립미술관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전남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식. [사진=고흥군] 2024.08.05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지역 내 기관들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도립미술관에 감사드리며 고흥군과 협력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되어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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