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가 선제적 특별 관리 마련"
윤병태 나주시장, 축산농가 현장 방문. [사진=나주시] 2024.08.05 ej7648@newspim.com |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속되는 폭염 속 축산농가를 긴급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은 5일 반남면 가금농장을 방문해 송풍팬,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는 현재 14농가에서 1만8294수의 가축이 폐사했으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에 총 9억원을 투입했다.
앞으로도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가축뿐 아니라 축주 및 시민들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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