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업체 2곳, 특허등록 2건 완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 사업이 국내 승강기 산업의 전반적인 정체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새롭게 지원한 스마트 승강기 첨단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A사의 '플랫벨트 타입 적용 중저속 승강기'와 B사의 '엘리베이터 승강로 침수 감시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A사는 벨트 타입의 MRL 승강기를 개발해 에너지 절약과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B사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침수 감시장치를 개발해 현재 도내 상습 침수 승강기에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승강기 산업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