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하면 성덕소하천 정비와 의병묘역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양평군] 2024.08.03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강하면 성덕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과 양동면 의병 묘역 정비사업 4억원이다.
강하면 성덕소하천 정비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하면 성덕천을 복구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양동면 의병묘역 정비 사업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인 양동면 의병 묘역의 주변 정비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추모공간을 재정비하는 내용이다.
특별교부세는 전진선 군수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 결과다.
전 군수는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접 나서서 국비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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