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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1% 하락 마감...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 등에 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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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0,981.95(-885.59, -1.08%)
니프티50(NIFTY50) 24,717.70(-293.20, -1.1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인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1.08% 하락한 8만 981.95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1.17% 내린 2만 4717.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의 하락은 6거래일 만이며, 14년래 최장 기간인 8주 연속 상승세에도 마침표가 찍혔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제조업 및 고용 지표 부진으로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스와스티카 인베스트마트의 프라베쉬 구르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제 지표 약세가 투자자들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전 세계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변동성 지수인 인도VIX는 11% 이상 급등한 14.41에 도달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도 부담이 됐다. 민트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니프티50지수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3.5배로 2년 평균치(22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의 현재 주당순자산가치(PBR)도 4.22배로 2년 평균 PBR인 4.09배보다 높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이란 관계가 극도로 악화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메타 이쿼티스의 프라샨트 탭스 수석 부사장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원유와 금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트는 "인도 주식 시장이 매수 과다 상태에 있다"며 "(니프티50지수가) 2만 4000포인트에서 2만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데 불과 24거래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가운데 조정을 위한 트리거가 필요했고, 약한 글로벌 신호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트리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중 12개 섹터가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미국에서 창출하고 있는 정보기술(IT) 기업들에 특히 충격이 됐다. 관련 종목들이 대거 하락하면서 니프티 IT지수가 2.41% 내렸다.

미국발 악재에 더해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산업 생산 위축이 수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니프티 금속지수도 2.7% 밀렸다.

니프티 자동차지수도 2.92% 하락했다. 지난달 인도 승용차 판매량이 2년 반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다수 증권사가 승용차 및 중대형 상용차 부문의 부진을 지적한 것이 악재가 됐다.

판매량 감소를 보고한 타타모터스와 마루티 스즈키는 각각 4.32%, 4.96% 급락했다.

특징주로는 음식 배달 업체 조마토가 언급됐다. 조마토는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고하며 12% 이상 급등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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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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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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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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