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가루쌀 생산 위해 보험료 90% 지원
진도 의신면 가루쌀 재배. [사진=전남도] 2024.08.02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하고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신청을 7일까지 받는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의 가루쌀 재배면적은 총 3200ha로 전국의 약 38%를 차지한다.
전남도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가루쌀을 재배하는 농가 및 관련 단지다. 모든 참여 농가는 보험 가입이 의무적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농지대장을 지참해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단지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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