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조명 정비·신갈고가하부 테니스장 시설 개선에 투입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손명수 국회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손명수 국회의원.[사진=손명수 의원실] |
손명수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신갈고가하부 테니스장 정비공사 2억 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조명 정비공사 3억 원 등 총 5억 원이다.
손 의원은 지난 7월 12일 기흥구테니스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인조잔디 및 휴게편의시설 노후화로 인한 동호인들의 안전 문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환경개선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베테랑테니스클럽 등 기흥지역 테니스동호인 수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신갈고가하부 테니스장 정비공사에 투입될 특교세가 확보되며 바닥, 휴게실, 관중석 등 주요 시설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은 내부 조명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다.
확보된 특교세는 노후화된 메탈 조명을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되며 생활체육인들의 이용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손명수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기흥구 현안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