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달 31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여수시] 2024.08.01 ojg2340@newspim.com |
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고환율, 탄소중립 요구, 수출 규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실 있는 정책과 육성 방안을 논의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용역은 올해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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