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보스 추가... 게임성 대폭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음악 연주로 아군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루나'와 '밸비'의 고성능 버전인 '얼티밋 밸비'가 추가됐다.
'루나'는 리듬에 맞춰 신디사이저 건을 발사하며 스킬 위력 강화, 정신력 회복, 자원 소모량 감소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얼티밋 밸비'는 '에메랄드의 바다'라는 얼티밋 장비를 착용해 기존 '밸비'보다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넥슨] |
신규 '모듈'도 추가됐다. '얼티밋 밸비' 전용으로 '다선 해일'과 '수압 폭탄'이, '루나' 전용으로 '경쾌한 발걸음'과 '소음 쇄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와 함께 신규 궁극 무기 '평화 중재자'와 신규 보스 '글러트니'도 선보였다. '평화 중재자'는 강력한 단발 사격이 특징인 핸드 캐논이며, '글러트니'는 빙결 공격을 구사하는 보스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2일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6일 만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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