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31일 오전 1시2분께 경남 통영시 봉평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났다.
31일 오전 1시2분께 경남 통영시 봉평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37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7.31 |
해당 아파트 4층에 거주하던 입주민이 3층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37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입주민 A(70대)씨가 2도 화상을 입고 구조되었으며 다른 층에 거주하던 입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26명(유도대피 6명, 자력대피 20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와 아파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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