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카드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우리카드는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UOB)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위비트래블 체크 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다.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이다.
위비트래블 체크는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해외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푸드, 대중교통, 통신비 등 국내 이용 시에도 5% 캐시백(월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우리카드] 2024.07.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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