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도심 물놀이장 개장해 여름방학 지원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금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도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풀장 6개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5개가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도 제공된다.
풍암동 스페셜 썸머 워터 페스타. [사진=광주 서구] 2024.07.30 saasaa79@newspim.com |
광주 서구청의 이번 행사는 '착한서구 원더풀'이라는 이름으로, 금호초와 협업해 금호1동의 '상생마을'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모든 지역 주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맛고을어린이공원에서도 '화사워터플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의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은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자와 자원봉사자 배치로 만전을 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앞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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