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8월31일까지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을 주제로 2024년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주민센터, 지자체, 주관처, 복지시설 담당자, 가맹점주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감동적인 사연을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누리카드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rkromnur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수기 1편 제출이 가능하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게 되고, 응모작에 대하여 서면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규모는 총 1020만원으로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2개 분야로 나누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2편, 각 120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최우수상)(4편, 각 80만원), ▲우수상(6편, 각 50만원), 장려상(8편, 각 20만원) 등 총 2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중순에 발표되고, 시상은 10월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위 담당자는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오랫동안 이용하거나 담당한 많은 분께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기쁨, 행복, 삶의 변화 등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 추억하고 나눠주시길 기대한다"며"향후 수집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국민적으로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급기간은 11월30일까지,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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