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2500여명 경진대회 참가...드론·자율주행·코딩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로봇융합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로봇 관련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사진=대전시] 2024.07.30 nn0416@newspim.com |
행사 기간에는 로봇 관련 총 7개의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17개국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더불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돼 이족보행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
또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는 과학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이 가능한 'PC메카 파일럿', 여름방학을 맞이해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한'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최고의 로봇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